서울 사는 문경사람 400여명 북한산 산행
서울 사는 문경사람 400여명이 11월 23일 토요일 북한산 산행을 실시했다. 재경문경시산악회(회장 김규진)가 창립 2주년 기념행사로 이 산행을 가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규진 회장과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윤환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김정호 전 새재포럼 회장 등 내빈이 함께해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북한산 우이령 산행을 마치고 이어진 기념행사는 기념사, 내빈 축사, 회원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규진 회장이 산악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경시농특산물직판매장과 인구증가시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맛과 소식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창립 2주년을 축하드리고 고향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산악회가 되길 바라며, 왕성한 활동과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진 산악회장은 “창립 2주년으로 짧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발전해 왔으며,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장으로 연임된 만큼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재경문경시산악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이후 매년 산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 6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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