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돈협회 돼지고기 181kg 기증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권태중)는 11월 26일 돼지고기 181kg, 260만원 상당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거점, 통제소독 초소 근무자와 무료급식소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중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애쓰시는 초소 근무자와 추운 겨울 힘들게 보내시는 이웃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돼지고기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마음을 담아 주신 돼지고기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 또한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희망2020나눔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는 한돈 소비촉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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