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민주평통, 평화공감통일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박인국)는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노춘택)와 함께 11월 27일 문희아트홀에서 국가정체성 확립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2019 시민을 위한 평화공감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는 개회식, 평화공감 통일강연, 한줄통일생각 발표 및 시상, 대중가요와 팝페라를 비롯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박사를 총빙해 진행한 강연에서는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안보 및 통일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박인국 회장은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교류, 협력은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춘택 지부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보 의식이 더욱 고조되는 시기에 오늘 통일 강연회를 통하여 남과 북의 평화로운 기운이 모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과 통일엽서인 ‘나에게 통일이란’ 주제로 개개인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통일엽서로 전달하는 평화공감 이벤트도 진행해 공감을 얻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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