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 옐로카펫 설치하고, 장학금 400만원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회장 신성호)는 11월 28일 아동과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문경시내 옐로카펫 5곳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과 이재명 호서남초등학교장, 문경시 정병용 교통행정계장, 후원회 이재하 사무국장, 이수영 홍보부장, 김병진, 고경남 위원, 호서남초 교사, 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옐로카펫은 호서남초, 가은초, 모전초, 점촌초 등 문경시내 4개 초교 인근 정문, 사거리 횡단보도에 설치했다.
신성호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하며, 아이들의 권리옹호를 위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연 본부장 “옐로카펫 설치에 지자체, 학부모, 아동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놀랐다.”고 했다.
문경시 정병용 교통행정계장은 “옐로카펫 설치를 시작으로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문경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경후원회는 호서남초 아동 인재양성 지원에 써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학생 1명에게 전달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