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흥덕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문경시는 11월 29일 문경흥덕 행복주택 건립부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의장,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시공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흥덕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4월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보상협의, 시공사 선정을 통해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기공식은 풍물패 하늘재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문경흥덕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 220억을 들여 6,918㎡부지에 200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입주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문경흥덕 행복주택은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며 흥덕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