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라면 기탁
연말을 맞아 호계초등학교(교장 김주인) 교사와 학생 대표가 11일(수)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쌀(10kg) 6포와 라면 10상자(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호계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11월 13일 실시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되었다.
호계초등학교과 호계면은 2018년 문화예술 활동, 지역축제, 각종 봉사활동지원등에 적극 협력하여 지역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호계초등학교 최연실 교감은“오늘 행사로 학생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교육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학생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과 라면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호계면장은“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준 호계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쌀과 라면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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