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 수상
문경시는 12월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는 이 상은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으로 최종선정 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문경시가 유일하게 상을 받게 됐다.
문경시는 중소도시이지만,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온누리스포츠센터,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 문경야구장, 문경관광사격장 등 다양하고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 50개 이상의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또 국군체육부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 해외 전지훈련단과 국내 전지훈련단을 매년 4만여 명 이상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초중고 꿈나무 학교체육활성화 등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육성 했으며, 스포츠와 문화, 관광, 레저, 농특산품 판매를 연계해 즐기고, 머물고, 체험하는 스포츠도시 문경을 조성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스포츠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군체육부대와 상호 협력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스포츠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전지훈련의 메카, 스포츠도시 문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