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상반기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문경시보건소(소장 유시일)는 1월 14일부터 주2회(화, 목) 총 12회 과정으로 4개 마을(문경, 산양, 마성, 농암)에서 지역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과 뇌혈관 건강을 위한 상반기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혈 순환을 돕는 기공 체조, 단전호흡과 명상, 한방식이요법 실습, 중풍예방 혈자리 지압법 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중풍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뇌세포가 죽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풍에 대한 위험 요인과 전조 증상, 구체적인 중풍 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 잡아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교실을 마련했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보건사업과장은 “중풍은 한번 이환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을 준다.”며, “이 교실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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