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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탄광 가상현실 체험 공간 조성 10억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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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02-14 20:0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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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탄광 가상현실 체험 공간 조성 10억 투자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 콘텐츠 제작-활용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 문경석탄박물관 내 은성갱도를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실감콘텐츠 체험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월 13일 밝혔다.
은성갱도는 1995년 폐광한 은성탄광 부지에 마련된 길이 230m, 전시 면적 740㎡로 전국 유일하게 실제 갱도를 활용한 시설이다.
이번 사업으로 갱도를 만들면 관람객들은 신입광부가 돼 선배 광부들의 작업지시를 받아 갱도폭파를 체험하는 등 총 연장 400km에 달하는 지하 갱도의 세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자이언트포레스트, 에코타운 등의 시설과 함께 문경에코랄라(www.ecorala.com)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470여개 산업관광 시설 중 ‘추천! 가볼만한 산업 관광지 20선’에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 콘텐츠 사업을 통해 광부의 애환과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신세대와 산업발전의 역군이었던 기성세대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박물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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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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