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산 코로나19 방지 위해 마스크 기부
김유진(문경농산 대표)씨와 최형주(데라플로르 대표)씨 부부는 지난 20일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5매(75000원 상당)와 초콜릿 15박스(제주 초콜릿박물관 제공, 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3월초 마스크 25매를 전달한 후 이어진 기부라 더 뜻깊은 일이다.
김유진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사재기와 품귀현상 등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선한 기운이 많이 퍼져 나가 모두를 위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태 점촌3동장은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외 계층들의 마음을 녹이는 아름다운 기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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