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4월 2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4월 2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그동안 상주-문경선거구 후보자들은 예비후보자로 이날을 대비해 왔다.
총선 역사상 처음으로 문경과 상주가 한 선거구가 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여러 면에서 새로운 것들이 많은 선거가 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북도당이 ‘잘사는 경북 책임질 것’ 웅도경북을 살리는 8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 총 64개 공약을 제시하는 등 가장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선거를 준비해 왔다.
이에 비해 미래통합당은 후보 개인들이 모든 선거를 준비해 온 측면이 강하다. 특히 상주-문경에 처음으로 여성후보를 공천했고, 여성후보가 노동운동 출신이라는 것도 처음이다.
여기에 국민혁명배당금당에서 후보를 내 기염을 토한 선거가 된 것도 특이하다.
무소속 이한성 후보는 일찌감치 이당저당 기웃거리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굳히고 준비해, 재선의 저력이 얼마나 될지 시중에서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 상황이라, 선거운동도, 투표도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거리두기’라는 전대미문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이 다가갈지,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기록될 전망인 것이다.
그 첫 모습이 4월 2일 아침부터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정용운 후보는 상주 서문사거리에서 오전 10시, 문경 모전오거리에서 오후 6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무소속 이한성 후보는 상주, 문경장날에 맞춰 40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아침 인사에 나서고, 게릴라 유세, 후보 유세를 준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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