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안녕한 한 끼 드림’ 배달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천문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대상자들에게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아동 등에게 배분하는 이 사업은 문경시종합복지관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지난 5월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28일까지 하루 260개 총 3,900개의 도시락을 788가구에 배달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NH농협에서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했다.
천문용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의 무료 급식소가 폐쇄되어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 한 끼를 걱정하는 결식아동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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