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생태미로공원 1개월 만에 1만 명 돌파
지난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새재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31일 째인 5월 23일, 10,205명이 찾아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밝혔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이날 1만 번째로 입장한 안동에서 온 윤모 가족에게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증정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전체 미로 길이 1.9km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돌미로 등 4개의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
미로별로 설치되어 있는 도자기와 연인 조형물은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 미로별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개장 후 1개월 간 직원 3명 인건비, 운영비 등 매월 600만원의 고정 비용에 1,778만원의 입장료 수입으로 월 1,178만원의 순수익을 거두었으며, 연말까지 1억 원의 운영 수익이 예상돼 문경시 대표 수익 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지 어른(일반, 단체) 입장객에게 문경시 농특산품교환권(1,000원)을 지급해 2,060만원의 문경시 농특산물 판매 촉진 효과도 거두었다.
김학련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후 31일째인 오늘 입장객이 1만 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입장객이 8만7천 명, 입장수입이 1억 6천만 원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방문객 불편사항 개선으로 문경새재의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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