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기간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미경)는 고위험시기를 맞아 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고위험시기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는 3~5월을 말하며, 이 기간에는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이 증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자살률이 높았던 읍면동에 홍보 현수막 게시 ▲공동주택에 대한 세대별 안내문 배포 ▲병원, 약국, 슈퍼마켓, 터미널 등 생활 밀착시설에 ‘도움기간정보’배포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와 지역신문에 ‘도움기간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전미경 센터장은 “고위험 시기에 코로나19사태까지 더해져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진 분들을 위해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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