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문경시는 올해 22회째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가 2020~2021년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5월 28일 밝혔다.
문경찻사발축제는 2009년부터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2012년부터 6회째 최우수 축제, 2017년, 2019년 대표축제로 지정받아 그 명성을 높여왔다.
매년 5월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돼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추후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기간을 확정할 계획이다.
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1회의 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로 전통찻사발 고장 문경을 알리고 차문화와 도자기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문체부가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우수축제 이상 누적 10년이 된 전국의 축제 13개 중 축제 전담조직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찻사발축제 등 7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간접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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