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역 물 놀이터 어찌하나? 포럼 개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정호)는 5월 28일 제4회 도시재생 현안포럼을 개최했다.
문경시 새마을체육과와 관광진흥과, 문화의 거리 상인회, 문경시의회 서정식 의원, 놀이, 축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재생뉴딜 점촌역 이벤트 광장 물 놀이터 운영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센터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구도심 놀이 공간 조성이 도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구도심 축제-이벤트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 물 놀이터 운영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물 놀이터를 진행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대안들도 제시됐다.
센터에서 계획하고 있는 점촌역 광장 물 놀이터는 2019년 센터 주차장에서 23일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소규모재생사업 중 하나로 올해 그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서정식 의원은 “작년에 운영했던 수영장이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알고 있다. 구도심의 수영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된다면 문경시에도 더없이 좋은 일이고 그로 인해 주변 상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문경시의회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대로 점촌역 이벤트광장 물 놀이터를 운영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지만 불가능하면 오늘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또 다른 기획을 통해 도시재생이 구도심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문제가 없다면 점촌역 이벤트 광장에서 8월에 물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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