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4동 새마을회, 사랑의 참깨 가꿔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민, 부녀회장 임명춘)는 지난 5월 29일 오전 6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평역 부근 새마을 경작지에서 사랑의 영농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4월 말에 파종해 싹이 튼 참깨 모종을 솎아내고, 영양제를 살포했으며, 풀을 뽑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추후 참깨를 수확해 발생한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김장 담가주기, 연탄나누기 행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김민 협의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해진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 농사가 풍년이 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대 점촌4동장은 “이웃을 위해 항상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작업을 마친 회원들은 “클린&안심 문경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정화활동, 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줄 것을 홍보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