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문경시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6,692개)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문경시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6,692개로 20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문경시는 조사원에게 마스크, 손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통계청 지침에 따라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조사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