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유통, 이벤트창고 불… 4억7천만원 피해 추정
문경소방서(서장 오범식)는 6월 9일 1시1분경 문경시 영순면 의곡리 유통, 이벤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0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2층 1동 창고에서 발생해, 이 창고가 모두 불탔고, 차량 3대, 보관돼 있던 식용유 등이 불에 타 문경소방서 추산 4억 7천만원가량 재산피해가 추정된다.
불이 나자 문경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111명, 장비 25대를 동원해 현장도착 때 대응1단계를 발령,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 화재 확대를 막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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