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카라반에 밀려 사망사고 발생
(자료사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6월 19일 오후 2시 45분경 흥덕동에 사는 A씨(61세)가 자신의 카라반에 밀려 주차해 있던 다른 카라반과 사이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카니발 차량에 카라반을 견인해 이곳에 도착한 후 견인 고리를 해제하자 카라반이 뒤로 밀렸고, 이를 몸으로 막던 중 뒤에 있던 카라반과 카라반사이에 끼여 사망한 채로 신고자에게 발견된 것.
신고를 받은 문경경찰서 점촌파출소는 순찰팀장 등 3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문경경찰서 형사계, 사고조사계 경찰관도 곧 현장에 나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오후 4시 50분경 사망자를 유족에게 연락해 문경제일병원 영안실로 안치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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