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4월23일화요일
문경매일신문 뮤지엄웨딩홀
티커뉴스
사설/칼럼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치안칼럼] 문경시내 교통신호기 24시간 가동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등록날짜 [ 2020-06-21 20:05:00 ]

[치안칼럼] 문경시내 교통신호기 24시간 가동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지난 달 6일 문경시 영신네거리에서 승용차와 자전거의 충돌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점멸 신호기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당시 신호기는 모든 방향에 점멸신호기로 운영되었는데 황색 점멸신호는 주의를 표시하는 신호로 교차로에 이르기 전 서행하여 좌우를 확인하고 진행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신호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서행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다 보면 사고로 이어지기에 황색점멸신호 교차로에서는 각별히 주의하고 운전해야 한다.

서행은 일반적인 노면 상황에서 시속 20~30km 정도로 운행하다가
즉시 정지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한다. 특히,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지 않은 교차로, 도로가 구부러진 부근, 비탈길 고갯마루 부근, 가파른 비탈길 내리막길, 기타 안전표지에 의해 지정된 곳에서는 서행하여야 한다.

문경시의 경우 616일까지 사망 5, 부상 199명 등 인피 139건과 물피 306, 기타 등 모두 4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망은 크게 늘어나 특별한 대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문경읍 낡은 4개 신호기와 영신네거리 1개 신호기를 제외하고 60개 신호기를 24시간 정상 운용하며 나머지도 곧 정상 운용할 예정이다.

이는 운전자들의 소통보다는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우선시한 조치로 최근 경찰청에서 안전속도 5030 계획에 의해 시내권 중에서 스쿨존, 골목길 등은 시속 30km, 그 외 시속 50km로 시행하는 일련의 조치와 같은 맥락이다.

출퇴근 길 일부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로 몇 번의 신호에서 진행하게 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신호를 준수한다면 모두가 안전해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안전이 먼저인 교통 분위기에 따라 신호를 준수하고, 신호기 없는 작은 교차로에서 우측 차로에 양보하고 서행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교통안전이 실현되리라 믿으며, 운전자의 이해와 동참을 기대해 본다.




이민숙 대표

문경매일신문 (shms2015@daum.net)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1
문경 정리출신 인기 연예인 이장...
2
문경, 상주에 영화관 없다고 무시...
3
문경사투리가 뜬다
4
“문경 오미자 명성에 흠집날라”
5
[속보]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후보 ...
6
최교일 국회의원, 실시간 검색 1위...
7
문경시장 예비후보 고오환(高五煥...
8
[특집] 신현국 전 문경시장 자서전...
9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공천에 부쳐
10
문경시장 예비후보 이상일(李相一...
11
문경․예천-영주 국회의원선거...
12
문경새재에 오시거든.....
13
문경출신 젊은이 중앙정치무대 데...
14
문경에 영화관, 추석 때 개관
15
문경시 여성회관 커피 강좌 신설
16
몸사리는 시장님, 표류하는 문경...
17
고윤환 시장 대통령소속 지역발전...
18
문경시 종교단체들도 사랑 나눔
19
영순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음
20
문경 하나님의 교회, 이어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