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중, 문경읍 지원으로 큰 소나무 정비
문경서중학교(교장 유권종)는 문경읍의 지원을 받아 학교 담장을 따라 서 있는 큰 소나무들의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교내 담벼락에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돼 굵은 가지들이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고 잎이 무성해 바람에 부러지기도 했으며, 특히 담장 밖 도로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학생들과 읍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사정을 학교장으로부터 들은 문경읍은 적극적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해 안전과 멋을 동시에 이뤘다.
유권종 교장은 “학교를 둘러볼 때마다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경읍의 협조로 소나무가 쓰러져 사람이 다치는 걱정도 덜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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