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해병대 부사관’ 설명회 가져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황희중)는 6월 24일 부사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병역의무 해결과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해병대 부사관 후보생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부사관은 군에서 장교와 병사 사이에 있는 중간간부로, 소부대 전투 지휘와 병사훈련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군에서는 젊은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해 병역의무 해결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는 열린 채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문경공고는 부사관 설명회, 부사관 선배와의 만남, 부사관시험준비반 등으로 장차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길러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 조국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방과후시간에 부사관시험준비반을 운영, 선발시험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험분야별로 교원이 강의내용을 준비하고 모의테스트를 실시해 학생의 실력향상과 시간관리 능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부사관 시험을 준비 중인 3학년 김민준 학생은 “해병대 부사관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필기시험, 면접, 체력평가, 신체검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고,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해 부사관 공부를 하며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부사관이 누릴 수 있는 혜택(안정된 생활, 복리후생, 연금, 장학제도 등)를 안내받으며 부사관의 꿈을 더욱 확실하게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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