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정용운 위원장 재인준
경북에서 국회의원을 1명도 배출하지 못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7월 3일 13개 지역구 위원장 전원을 인준하면서, 정용운 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상주-문경지역위원장으로 재인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북을 비롯한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상주-문경 외에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한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 자리에는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신임 지역위원장과 제1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개편과 중앙당 전당대회 등 향후 진행되는 당무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주-문경지역위원회 문경연락사무소장은 박인국 민주평통문경시협의회장이 맡았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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