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초교, 우리 마을 전통시장 체험학습 실시
■ 4학년 전통시장 탐방, 경제활동 체험
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7월 1일(수) 전통시장 탐방과 경제활동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전통시장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 마을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4학년 학생들은 체험학습 전 관련 교과 시간에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스스로 세운 계획에 따라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노동하 교장은 “4학년 학생들이 우리 마을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살아있는 지식을 익혔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4학년 이모 학생은 “직접 물건을 구입하며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마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우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5학년 우리 마을 전통시장 체험활동 실시
5학년 학생들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공한 문경사랑상품권을 1만원씩 받아 체험하기 전 합리적인 소비생활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 걸어 10분 걸리는 문경중앙시장을 찾아 과일, 채소,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다양한 종류의 물건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난 후 김모 학생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즐겁고 뜻 깊은 체험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노동하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이해하기를 기대하고, 이번 활동이 침체 된 지역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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