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 농촌 환경지킴이로
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3R(절약, 재활용, 재사용)운동과 연계한 깨끗한 문경 만들기 일환으로 「농약 빈병 모으기 운동」을 개최한다.
이는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토양 및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농촌 환경이 훼손됨에 따라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수거한 농약 플라스틱 병, 농약 봉지, 농약 유리병을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읍면동별로 환경공단에 판매하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읍면동 새마을 자체사업 추진 및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농촌에서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토양이나 수질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낳고 있는데, 오늘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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