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호우 현장-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고윤환 문경시장은 7월 30일 집중호우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시는 이날 새벽 4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내려 22일부터 누적 평균 강우량이 308.5mm다.
고윤환 시장은 홍수경보가 발령된 영강 일원과 연속 호우로 누적 강우량이 많은 농암 쌍용계곡 일원을 찾아 직접 물 수위를 확인하고 제방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폭우에 대비해 관계자들에게 비닐하우스와 가축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수시로 예찰할 것을 당부하고,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와 배수펌프 가동 등을 재차 점검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실과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재해취약 지구 시설물 관리와 예찰 활동에 힘을 쏟는 등 사전 조치를 실시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토사 유출되는 등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여 현장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있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해 복구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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