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폭염대비 사랑의 여름 이불 지원
문경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희현, 민간위원장 채희명)는 7월 31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폭염대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선정해 여름이불 20세트, 14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을 사용하지 못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산북면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들은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과 폭염 예방 안내문을 함께 전달했으며 무더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채희명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이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으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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