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가족들, 도자기체험 가져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사기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자기 빚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영남요에서 주관해 매주 금요일은 결혼이민여성, 매주 토요일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회당 2시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대한민국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장이 직접 발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등을 시연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나만의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번 도자기 빚기에 참여한 참여자는 “캄보디아에도 한국과 비슷한 도자기가 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기는 처음으로 직접 발물레를 돌려 그릇을 빚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