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와 MOU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황희중)는 8월 4일(목) 청년 취업 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회장 조선관)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의해 1960년에 설립된 전기공사 대표 단체로 전국 1만 6천여 전기공사기업이 회원사로 있다.
조선관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기능인력 노령화와 신규인력 유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기공사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문경공고 학생들의 취업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5일(화)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공사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는 문경공고 전기에너지과 3학년 조석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기공사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기공사 현장의 규격에 맞는 실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30회 전기공사 협회 기능경기대회에서 반드시 입상하겠다.”고 했다.
황희중 교장은 “전기공사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공고는 1952년 인문계 문경고등학교로 개교해 수많은 동문들이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2020년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유치, 도제학교 운영, 학과재 구조화(하우징 디자인과) 등 최근 몇 년간 취업 역량 강화, 지역의 강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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