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학생 여름계절학교 실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점촌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중 다양한 예체능 활동, 문화 여가활동 참여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를 위해 방송댄스, 조물락 비누, 석고 방향제, 소이 캔들 만들기, 요리활동 등을 펼친다.
김모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춤추기도 하고 방향제 만들기를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방학이 끝날 때까지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희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재활 서비스, 심리적 안정 도모, 취미 여가활동 등의 지원으로 특수교육학생들에게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응력이 함양되어 개학 후 학교생활을 원활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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