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중, 창의수학 체험 캠프 운영
문경 산양중학교(교장 송이섭)는 8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수학나눔학교 여름휴가 중 활동으로 교내 창의수학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배움up! 성장up! 수학을 통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날 체험 캠프는 ‘찾아가는 수학체험 교실’과 ‘창의력 탐구대회’의 두 가지 주제로 실시됐다.
첫 번째 주제는 마술로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으며, 다빈치다리와 현수교 만들기로 이들의 구조 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적인 수학적 탐구능력과 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두 번째 주제는 ‘수학으로 즐기는 파이 데이(PI-DAY) 프로그램’과 하노이탑 탐구, 보드게임 등 역동적 활동으로 그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며 직관력, 창의력, 공간 지각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송이섭 교장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 수학을 잘 하지만 수학을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이 쉽고 즐거운 과목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수학적 사고력이 우리 미래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 됨을 인식하여 자신의 삶 속으로 수학을 끌어들이며 수학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체험캠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심화 과정의 탐구 주제를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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