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중, 평생 금연 약속 행사 가져

문경서중학교(교장 유권종)는 청소년 흡연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8월 12일(수) 등교 시간 40분 동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평생 금연 약속 이벤트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이벤트는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돼 호응을 받았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한 후, 피켓 내용 외치기, 금연 포토존에서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찍기, 금연 스티커에 서명해 금연 핸드 실천 서약서 붙이기 등을 잘 수행하면 간식과 마스크 보관 주머니를 선물로 증정했다.

2학년 배모 학생은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주위 친지나 가족들이 금연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유권종 교장은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평생 금연 실천으로 가족과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