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2학기 대면-비대면 동시 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학기 개강과 동시에 2주간 비대면수업 운영 후. 9월 14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해 학사운영을 개시했다.
개강일은 8월 24일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1일로 1주일 연기했으며, 9월 11일까지 2주간의 비대면수업을 운영했다.
그 과정에서 실습중심 전공교과목은 대면수업이 필요함에 따라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되 수업방식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고려한 새로운 수업 운영 방안으로 ‘대면-비대면 동시수업’방식을 도입했다.
‘대면-비대면 동시수업’은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소규모 학과는 대면수업을 개시하고, 간호학과의 경우 규모에 따른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비대면수업 선택권을 부여했다.
김영길 교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의 안전과 수업 선택권을 고려하여 온라인수업, 대면-비대면수업, 대면수업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학사관리의 엄정성을 위해 비대면학생의 경우 대학 사이버캠퍼스를 통한 ZOOM수업 접속으로 1차 출결확인, 해당수업 과정에서 2차 출결확인 등 학사의 엄정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학사운영 방식을 고안하여 운영함으로써 대학의 책무인 고등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학생의 수업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 속에서 2학기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사운영지침 배포, 원격수업관련 교수특강 실시, 인프라 구축 등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