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오미자, TV홈쇼핑판매 10억 초과
문경시는 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생산업체의 TV홈쇼핑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날까지 5회 방송에 매출 목표액 대비 144%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주로 판매되는 농산물은 문경사과와 오미자제품으로 오미자제품이 약 105톤 팔려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수확기에 있는 오미자 판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경시는 2018년부터 새로운 유통경로 확충을 위해 농가에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TV홈쇼핑을 통한 농산물 거래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V홈쇼핑 외에도 인터넷 쇼핑몰 직거래장터, 밴드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도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2020년은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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