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파머스마켓, 모바일 홈쇼핑 나서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15일 문경청년연합, 스튜디오 엔나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온라인화 사전단계로 모바일 홈쇼핑에 생방송하고 있다.

코로나19, 2단계 거리두기로 문화의 거리 파머스마켓 개최가 계속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제안으로 파머스마켓 온라인화는 지난 8월부터 준비했다.

최근 핸드폰으로 보는 홈쇼핑 ‘라이브커머스’가 주목되고 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년연합, 스튜디오 엔나가 공동으로 기획해 파일럿 영상을 제작했고, ‘GRIP’을 이용해 9월 21일까지 시험 송출한다.

지역 소규모 농상공인 맞춤 모바일 홈쇼핑 제작을 위해 6업체를 선정하고, 다양한 방송 콘셉트로 지역만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기획해 무료 제작 중이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소비형태가 온라인으로 급변한 지금, 이번 시험 방송을 통해 지역 소규모 농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인식이 변화하는 첫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일럿 방송 이후 추석 기간 동안 정비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바일홈쇼핑 방송을 제작, 송출해 참여 농상공인의 온라인 수익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