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 희양분교 본·분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꿈끼탐색주간, 9월 14일(월)~18일(금)을 맞이하여 본·분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본교는 농촌 폐광지역에 위치한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 하나하나 정상을 다하여 다년간 교육에 힘써온 결과 올해 서울, 부산 등지에서 5명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는 경사스러운 일도 있었다.
본교와 희양분교 학생들은 학기별 2회 이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에서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과정 주간에 1·3학년은 교실 미니올림픽, 4학년은 다함께 달려라 및 코로나 위생물품 만들기, 5·6학년은 뉴스포츠인 투투볼과 생명사랑활동을 하며, 학년성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였다.
6학년 이 모 학생은 “어제 밤부터 분교를 간다는 생각에 설레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중략) 다음에는 분교 친구와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권미숙 교장은 “작은 학교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학교가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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