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비대면 유아 구강보건교육 실시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8월말부터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8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유아 구강보건교육 치카푸카 입 속 건강 지키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구강교육 교재 및 동영상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교육함으로서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접 대면하는 집단교육이 아니라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 추진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치카푸카 놀이책은 오려붙이기, 색칠하기, 줄따라가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돼 있어야 평생 건강한 치아로 생활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으로 구강관리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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