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노인들, 전국한시백일장 다수 입상
문경시노인복지관(관장 김재윤)에서 한시창작반(강사 김진선)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제17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에 다수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백일장은 ‘2020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시제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였으며, 전국에서 302편이 접수된 가운데 문경시노인복지관 한시창작반은 김진선, 조충억 씨 등 총 6명이 입선했다.
또한 제30회 부산 봉산음사 전국 한시백일장에서는 안영인 씨가 장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경시노인복지관 한시창작반은 코로나19로 강의가 잠정 중단됐지만 노인복지관이 순차적으로 개방됨에 따라 매주 금요일 오후2시에 공부를 하고 있으며, 매회 강의 때 마다 수강생 전원이 출석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취미생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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