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청회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 문경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방재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재해유형별 선정기준에 따라 자연재해위험지구 후보지를 조사 후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항구적인 정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야외에서 개최했으며 행사장 사전 방역과 입장 시 대인소독차를 거쳐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항시 착용을 통해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진행됐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써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 및 고시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완성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