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 블루 극복 부모교육’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으로 문경시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과 그 가족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코로나 블루의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감(불안, 스트레스)
-‘코로나19’의 ‘코로나’ +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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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은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이 커진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한 달 동안 2회에 걸쳐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조민영 강사(그림책심리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에 비춰본 나와 내 아이의 관계’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러한 심리정서치유 부모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지 못하지만 이번 비대면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매체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데믹 현상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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