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옥경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최초 내부 승진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이 설립 최초로 내부 승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0월 19일 제6대 이사장으로 금옥경(59) 경영팀장을 임명했다. 금 이사장은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 없이 곧바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금 이사장은 안동에서 태어나 카톨릭상지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무원으로 사회 첫발을 디딘 후, 상주, 안동, 예천, 문경 등지에서 33여년 근무하다가 2014년 명예퇴직하면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후 공단에 들어와 농특산물홍보팀장, 경영지원팀장 등 실무책임자를 경험했다.
뜨개질이 취미인 금 이사장은 남편과 아들 넷을 두었다.
금옥경 이사장은 “문경시의 얼굴인 관광진흥사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관광사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전 직원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고객에게 인정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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