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목공예 체험 ‘뚝딱 우드랜드’ 운영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은 2020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동성샛별관에서 유치원부터 6학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뚝딱 우드랜드’를 운영했다.
뚝딱 우드랜드는 지역사회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는데, 주요 활동으로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도마에 학생들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조각하고 채색하는 활동이었다. 편백나무의 특징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도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일부 학년의 경우 교육과정과도 연계되었다. 학생들이 만들 것에 대한 고민을 해 보고,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우드랜드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안 모 학생은 “실과 교과서에서 보던 창의적 작품 만들기를 하고 싶었다. 직접 나무를 사포질도 해보고, 설계도 해보면서 내가 그리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외 체험학습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우드랜드 활동은 담임 교사 간의 협의와 지역 전문가의 협력으로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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