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꿈터 <1+1 함께하는 4색 직업!> 체험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진로체험 <1+1 함께하는 4색 직업!>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고민을 덜어주고 청소년에게는 진로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동행’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체험은 지난 ‘여름 청소년 진로체험’에서 큰 호응을 얻은 <디저트 디자이너, 바리스타 체험>에 <아로마테라피스트, 목공예 디자이너>를 추가 구성해 가족과 함께 하는‘희망하는 직업체험’을 선택해 참여토록 계획했다.
또한 참여하기 힘든 가족들을 대신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자와 함께하는 동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성인 멘토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이 홀로 체험하는 것보다 성인 멘토와 함께 하면서 ‘같이의 가치’를 경험하고 단순한 청소년 체험이 아니라 함께하는 가족에게도 진로체험에 대한 직접적 정보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족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그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가족 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엄마와 같이 둘이서만 놀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다. 저와 함께 바리스타 체험에 참여해 주신 엄마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향에 맞는 성격에 대해 얘기하면서 딸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돼 행복했으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5․6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상시지원, 문의 550-6656)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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