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4동 새마을회, 지속적인 나눔행사 펼쳐
점촌4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민, 부녀회장 임명춘)는 지난 2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펼쳤다.
먼저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구 2개소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130만원 상당의 국수를 마련해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국수를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그동안 농약빈병 및 헌옷 모으기, 새마을경작지 영농작업등을 통해서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코로나19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반찬 나눔 행사,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김민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과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고자 사랑의 연탄을 나누게 됐다.”며, “전해드리는 연탄이 어르신들 방안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명춘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대접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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