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하는 육아맘 ‘밧줄놀이와 전래놀이’ 행사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놀이하는 육아맘이 주최한 ‘밧줄놀이와 전래놀이’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1시에서 3시 영신숲에서 진행됐다.
‘잘 먹고, 잘 놀자’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활동하는 ‘놀이하는 육아맘’은 문경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로 어린이집 방문놀이, 파머스마켓 놀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역 내에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숲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이번 행사는 짚라인, 해먹, 버마다리, 그네 등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전래놀이와 밧줄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활력을 제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매일 와서 놀고 싶다.”, “놀이공원보다 더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자연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앞으로도 이러한 야외 놀이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놀이하는 육아맘 최지혜 대표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행복한 문경이 되길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정기적으로 밧줄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과 놀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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