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MoCC 스튜디오 구축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유지안)는 11월 18일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고,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강의 제작 스튜디오(MKC Online Contents Creation studio, 이하 MoCC studio)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구축한 MoCC 스튜디오는 방음, 흡음 시설과 고해상도 카메라, 전용 강의 녹화 프로그램, 크로마키 스크린, 조명 장비를 갖췄으며 전담 직원이 상주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육혁신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1학기 LMS 도입으로 온라인 콘텐츠 강의 지원, 2학기 줌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도 지원했으며, 또한 대면-비대면 수업에 대한 선택권 보장과 비대면 수업 참여자에 대한 학습권 보장,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 시스템(CULIS: Contact-Untact Learning Implementation System)을 활용한 교육체계를 고안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유지안 센터장은 “1학기부터 온라인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러 방법을 고안하여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강의 제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문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학생상담센터,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 체결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장재인)는 11월 17일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욱경)와 지역사회 청소년-대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대학생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 진로-대인관계-위기 상담과 연계활동 제공으로 이들에게 당면한 문제해결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재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이고 상담서비스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