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인증기관 사후 점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로담당 장학사와 관련 주무관이 진로체험기관을 방문하여 진로체험 내용과 안전 관련 사항 등을 살펴보는 진로체험인증기관 사후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시내 교육기부 진로체험처는 문경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문경시 무형문화재 전수관(영남요), 문경소방서, 문경시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총 4곳이다.
현장 점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강사 관리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문경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의 경우 작년까지 호텔조리학과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요리 실습을 지원하였고, 보건의료 재활과는 테이핑과 재활치료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문경시 무형문화재 전수관(영남요)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0여건 이상의 학생 대상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즉 다문화학생 대상 도자기 만들기, 어르신 도자기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지원했고, 도예가, 미술사 큐레이터, 학예사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양질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활동의 지역협력이 더욱 중시되는 시점에 놓여있다. 학생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도록 지역 기관와 개인의 교육기부 활동을 활성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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