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후원 이어져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장학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100만원,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100만원,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100만원, 프로골퍼 김해림씨가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에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수, 부녀회장 김복순)도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공급난을 덜기 위해 천 마스크를 자체 제작 후 일반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KLPGA 프로골퍼 김해림씨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부친 김동성씨가 작년 농암 율수리로 귀촌하면서 문경과 인연을 맺은 김해림 골퍼는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회원에 가입하는 등 기부천사로 명성이 높다. 2007년 프로골퍼로 데뷔한 김해림 선수는 그동안 우승 상금의 10%를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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