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면새마을회 영농폐비닐 수거 실시
호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용, 부녀회장 정현이)는 지난 2일 호계면 막곡리 자실마을 입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7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호계면새마을협의회는 농경지에서 영농작업 후 방치되거나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비닐을 수거해 호계면을 깨끗한 고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찬용 협의회장은 “불법소각 및 무단매립으로 2차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 수거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현호 호계면장은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비닐 수거에 솔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호계 만들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면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비 활동 등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랑의 단호박 사업, 농가 일손 돕기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각 마을 지도자가 주축이 돼 각종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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